예선 한일전에서 “후지산이 무
국민일보 DB 1997년 9월 프랑스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일전에서 “후지산이 무너지고있습니다”를 외쳤던 송재익 전 스포츠캐스터가 별세했다.
18일 유족 등에 따르면 송 전 캐스터는 이날 오전 5시쯤 충남 당진에서 세상을.
문화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는 모습.
문화일보 자료 사진 축구 캐스터 송재익(83) 씨가 18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후지산이 무너지고있습니다”라는 중계 멘트로 유명한 송 씨는 지난해 4월 암 진단을 받고서 투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앵커]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입장권 구하기 열풍이 불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표를 구하지 못한 팬심을 울리는 중고 거래 사기 역시 최근 기승을 부려 주의하셔야겠습니다.
9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프랑스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당시 이민성 선수가 역전골을 성공시키자 외친 "후지산이 무너지고있습니다"라는 멘트는 현재까지 어록으로 자리하고 있다.
해당 경기는 축구 팬들에게 ‘도쿄 대첩’으로도 유명하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야 우재야 그만 먹어라.
너 그러다 쓰러져”라며 걱정했고 주우재는 “할 수있습니다”라며 음식을 꾸역꾸역 먹었다.
결국 주우재는 혼절했고 유재석은 “점점 죽어가는 병사들이 생깁니다.
1997년 ‘도쿄대첩’ 당시 이민성(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역전골을 넣는 순간 “후지산이 무너지고있습니다”고 묘사한 것은 여전히 팬들의 입에서 회자된다.
송 전 캐스터는 지난해 4.
도쿄에서 열린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일본전 후반 41분 한국 축구대표팀 이민성이 역전 골을 넣자 "후지산이 무너지고있습니다"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한동안 방송을 떠났던 고인은 2019년 3월 프로축구 K리그 2 개막전 중계로 복귀해 한국 최고령.
1997년 ‘도쿄대첩’ 당시 이민성(전 대전 하나시티즌 감독)이 역전골을 넣는 순간 “후지산이 무너지고있습니다”라고 외친 것은 여전히 회자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