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앵커] 전 세계를 상대로 한 10% 보편관세가 우선 발효된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가 폭락에도 '관세전쟁'을 강행할 뜻을 명확히 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관세역효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트럼프의 신흥 최측근인 머스크도관세에 대한 불만을.
폭탄을 맡게 된 일부 아시아 국가들의 기업이 공급 가격을 올리면서 결국 소비자에게 부담이 전가될 것이란 우려다.
미국발관세전쟁이 중국의 입지를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 2019년 6월 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미국과 중국 정상회담.
개빈 뉴섬 미 캘리포니아 주지사.
(사진=엑스) 뉴섬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에 “우리는 트럼프의관세전쟁을 가만히 지켜보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뉴섬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캘리포니아는 농업과 제조업 부문에서 전국 1위.
따라 그동안 중국, 캐나다, 멕시코와 같은 일부 국가,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전개됐던 '트럼프발(發)관세전쟁'이 글로벌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중국 등이 이미 보복 조치에 나선 데 이어 유럽연합(EU) 등 다른 나라도 맞대응을 예고.
장중 2400대 아래로 떨어진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7일 서울 주식시장이 급락세로 출발했다.
코스피는 9시 5분 기준 전.
[앵커] 미국 트럼프발관세전쟁공포감이 커지면서 우리 증시도 폭락했습니다.
코스피는 4% 넘게 빠지며 2,400선이 빠진 채 출발한 뒤 결국,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달려있다며 특히 중국의 위안화 평가절하는 '핵폭탄'급의 충격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문홍철 DB증권 연구원은 "관세전쟁은 앞으로 다가올 거친 풍랑의 시작을 알리는 첫 비"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 대만,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와 북유럽.
오는 9일 미국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효하고, 이튿날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34%의 보복관세를 부과하기로 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도 커졌다.
이처럼 시장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소비재·유통 등 내수주가.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가에서는 긴장의 끈을 놓쳐선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이번 보고서는관세전쟁이 본격화되기 전에 나온 지표인 만큼 새로운관세조치로 향후 데이터가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우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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