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줄였지만

한화에어로, 유증 규모 줄였지만…'대주주 책임' 논란 여전 삼성·LG 1분기 실적 선방…관세 변수에 2분기 '안갯속' ☞<상>편에 이어 ◆유상증자규모 1.

3조원 축소…이복현 "주주 평가 중요" -다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유상증자논란을 짚어보겠습니다.

지난달 조 단위유상증자발표 이후 김승연 한화그룹.

산업계에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대규모유상증자논란이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승연 회장이 직접 ㈜한화 지분을 세 아들에게 증여한다며 수습에 나섰고, 한화에어로는유상증자규모를 1조3000억원 축소한 정정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신속한 심사에 착수했지만, 일반 주주와 대주주 간 이해.

여기에 한화 측은 구지은 전 부회장이 지분을 매각하지 않더라도유상증자를 통해 구 전 부회장 지분 일부를 희석 시킬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경우 구 전 부회장의 잔여 지분 가치는 더욱 낮아지며 운신의 폭이 좁아질 전망이다.

한편 한화 측과 구본성 전 부회장 등과의 지분 거래 1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의 대규모유상증자발표 이후 관련 논란이 좀처럼 수습되지 않는 모양새다.

유증 자금이 경영권 승계에 이용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거세지며 정치권의 비판까지 나오자 규모를 축소하고 고개를 숙였지만 불성실법인 지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조5000억원이라는 기업가치를 책정한데 이어 지분매각에 동의하지 않는 구명진, 구지은 두 주주의 지분을 희석하기 위해유상증자도 강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6%에 대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지분 매각 계약을 체결한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 회장은 더욱 조급할 수 있다.

다만 현재 NH 입장에서 IMA 사업 진출은 급하지 않은 상황으로, 다른 증권사들처럼유상증자, 신종자본증권, 메자닌 등으로 몸집을 불릴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NH투자증권 지난해 말 발행어음 잔액은 6조6000억원으로 한도인 14조원에 크게 못미친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유상증자논란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급하게 마련된 자리였다.

비즈워치는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사장이 지난해 국정감사에 노동자들의 산재 사망으로 출석한 자리에서 뉴진스 하니와 인증 사진을 찍어 논란이 된 점을 언급하며 "또 다른 한화그룹.

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의 대규모유상증자발표는 '승계 자금 마련 목적 아니냐'는 의심을 자초했고, 주가는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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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들의 거센 반발 속에 김 회장은 "승계 관련 불필요한 논란과 오해를 신속히 해소하겠다"며 삼형제에게 한화 지분 절반을 증여했다.

그러나 이 같은 '한화식 정면돌파.

KH그룹 계열사 두 곳이 최근 연이어유상증자를 공시했다.

지난 10일 코스닥 상장사 KH건설은 타법인증권취득자금 등 약 13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유상증자를 결정했다 공시했다.

주당 5천8원에 신주 266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비엔에스조합(관계회사, 200만주), (주).

한화에어로유상증자축소…한화에너지 "현금 대신 유증 참여"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8일유상증자규모를 종전 3조6000억원에서 2조3000억원으로 낮췄다.

안병철 한화에어로 사장은 "1조3000억원을 한화에너지가 한화에어로에 되돌리는 것은 경영진과 이사가 논의하고 있다"며 "법률적.